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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은 6일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박동수 위원을 초청해 ‘한국 지방자치제도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정책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는 지역발전과 주민행복을 뒷받침하는 경쟁력 있는 지방자치를 만들고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책임 있는 지방자치를 구현함으로써 변화하는 지방자치의 발전 축 속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역할을 모색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박동수 위원은 특강에서 지방자치 2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자치단체의 슬로건을 살펴보면서 주민들이 참여하는 협치를 강조했다.

박 위원은 “지방자치의 발전과제로 자치의 틀 변화, 행정서비스의 형평적 제공시스템 마련 등 기본과 원칙이 존중되고 자율과 책임이 조화를 이루는 성숙한 지방자치를 만들어 중앙과 지방이 함께 국민행복시대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정재조 예산팀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지방자치의 발전방향을 이해했으며, 주민의 처지에서 지방자치를 바라보는 시각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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