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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동언 기자 = 광양시는 10월 한 달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콘텐츠 발굴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속적인 경기 불황과 인근 지자체보다 비교열위에 있는 관광 인프라를 극복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문화·관광, 도시 미래비전 등 광양시의 특장점을 최대한 이끌어내 시민이 공감하고 향후 산업화로 연계될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접수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인터넷과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며 광양시 전역을 대상으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제를 선정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실무심사위원회, 전문가 심사를 거쳐 광양시제안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한 아이디어는 금상 150만 원, 은상 100만 원, 동상 50만 원, 장려상(2명) 30만 원 등의 상금이 주어지며 12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응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행정혁신팀으로 문의하거나 광양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성 규제개혁팀장은 “영호남줄다리기행사, 광양섬진강썸머익사이팅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콘텐츠의 힘을 확인했다”며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내년에는 콘텐츠관련 용역 시행, 전문가 자문, 포럼 등을 개최하고 동시에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참여해 국비도 적극 확보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동언 기자, nsp32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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