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윤민영 기자 = 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주민자치 대축제인 ‘2015 연제 주민자치 어울림 페스티벌’을 연다.
구청 구민홀과 광장, 시청 대강당 등에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12개 주민자치회 등 2000여명이 참여해 참여, 배움, 소통과 나눔의 네가지 테마로 발표회 및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첫째 날은 동 주민자치회 문화강좌와 유관기관의 작품전시회가 8일까지 구청 민원홀에서 열리고, 12개동 주민자치회와 연산도서관, 노인복지관이 참여하는 캘리그라피, POP, 정리수납 등 3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전에는 ‘지혜의 인문학 강좌’를, 오후에는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한 ‘행복한 우리 마을 만들기’ 강의도 개최된다.
둘째 날에는 구민홀에서 ‘행복과 건강을 부르는 유머리더십’ 특강이 있고, 구청 광장에서는 ‘주민자치·동아리 프로그램 체험마당’을 열어 토탈아트공예, 캘리 멋글 체험, 리본헤어핀·비즈 팔지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마지막 날인 8일에는 최고의 하이라이트인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가 오후 2시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펼쳐진다.
특히, 이번 발표회는 각 프로그램별 관현악, 퓨전국악, 어쿠스틱밴드, 어린이합창단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어린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다함께 배우며 나누는 어울림의 한마당으로 펼쳐지게 된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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