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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가 1일 선보인 건강인형극 ‘채소나라 콩콩이의 건강 대작전’. (광주 광산구)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1일 인형커뮤니케이션 극단(대표 오영일)과 함께 광산문예회관에서 건강인형극 ‘채소나라 콩콩이의 건강 대작전’을 공연했다.

이번 인형극은 유치원·어린이집 아이들의 편식·비만을 예방하고, 나트륨 소비를 줄이는 등 어릴 때부터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도록 교훈을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오는 2일까지 총 1400명의 아동·교사들을 초대해 재미와 더불어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평소 짠 음식과 편식이 심한 ‘콩콩이’가 소풍을 갈 수 없을 정도로 앓자 영양사 선생님과 토마토 ‘토토’가 건강한 채소와 과일을 찾아 먹는 방법을 알려주고, 이를 통해 다시 건강을 회복한 ‘콩콩이’가 친구들과 소풍을 떠나는 줄거리다.

광산구 관계자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으로 어릴 적부터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도록 마련했다”며 “인형극 말고도 부모·교사들과 함께 다양한 아동 건강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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