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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업사이클 전시회’ 열린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5-10-01 10:58 KRD7
#한국업사이클디자인협회 #업사이클 전시회 #현대백화점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쓸모가 없어 버려진 폐자원들을 유용하고 화려하게 재탄생한 업사이클(Upcycle) 제품 및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개최된다.

한국업사이클디자인협회(협회장 박미현)가 주최하고 환경부와 서울특별시, 현대백화점이 후원하는 ‘쓰임을 다한 자원들의 두 번째 생일’ 전시회가 오는 2일~4일까지 현대백화점 목동점 토파즈홀에서 열린다.

‘쓰임을 다한 자원들의 두 번째 생일’은 국내외 업사이클 디자이너 및 브랜드 약 40개 팀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업사이클 전시회다. 폐자원을 새롭게 활용한 의류와 가방, 액세서리, 인테리어 소품, 가구 등을 포함해 작가들의 예술 작품까지 약 2340점의 제품 및 작품을 소개한다.

NSP통신-오는 2일~4일까지 현대백화점 목동점 토파즈홀에서 업사이클 전시회 쓰임을 다한 자원들의 두 번째 생일 展이 개최된다. (한국업사이클디자인협회 제공)
오는 2일~4일까지 현대백화점 목동점 토파즈홀에서 업사이클 전시회 ‘쓰임을 다한 자원들의 두 번째 생일’ 展이 개최된다. (한국업사이클디자인협회 제공)

자투리 천이나 가죽을 활용한 조명이나 손목쿠션 등의 인테리어 소품, 자전거 부품으로 만든 시계, 페트실로 짠 담요, 소방 호스를 활용해 만든 신발, 오렌지 껍질로 만든 초, 티셔츠나 이어폰으로 만든 팔찌, 스테인레스 그릇을 소재로 완성한 작품까지 다채로운 소재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결합된 업사이클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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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현 한국업사이클디자인협회 협회장은 “업사이클은 재활용의 의미하는 리사이클의 범위를 넘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방식으로 용도를 전화해 보다 멋진 새 제품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곳곳에서 버려지고 있는 다양한 폐자원들의 놀라운 재탄생과 업사이클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전환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쓰임을 다한 자원들의 두 번째 생일 전시회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전시된 제품 및 작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마켓도 동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업사이클디자인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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