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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매일유업이 오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서울시복지재단과 함께 총 2만개의 우유를 노인들에게 무상 지원한다.

(왼쪽부터)매일 소화가 잘되는 우유, 매일 소화가 잘되는 우유 저지방 (매일유업 제공)

매일유업은 서울시복지재단과 협업해 서울시에 위치한 노인종합복지관 33곳에 각각 500개의 우유 제공, 총 1만6500개의 우유를 무상으로 배급한다고 1일 밝혔다.

또한 27일에는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주최로 개최되는 ‘2015 어르신 생활체육경연대회’에 3500개의 우유를 전달할 예정이다.

매일유업이 이번 노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무상 지원하는 우유는 ‘매일 소화가 잘되는 우유’로 국내 최초로 유당을 제거한 락토프리우유(lactose-free) 제품이다.

매일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우유 섭취시 소화가 어렵거나 속을 불편하게 하는 원인인 유당(lactose, 락토스)만 말끔히 제거하고 우유 본연의 맛과 영양소는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 특히 일반우유에 있는 단백질과 비타민 등 본래의 영양소는 그대로 담고 칼슘은 2배로 강화해 누구나 속 불편함 없이 편하게 마시며 영양을 보충할 수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우유는 칼슘과 단백질 등 풍부한 영양소를 쉽게 섭취할 수 있어 성장기 청소년뿐 아니라 뼈 건강 관리가 중요한 노인들에게도 적합한 식품”이라며 “그동안 건강 관리를 위해 우유 섭취의 필요성은 알고 있었지만 소화가 어려워 고민하던 어르신들을 위해 속 불편함의 원인인 유당을 제거해 누구나 편하게 마실 수 있는 락토프리우유를 알리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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