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는 17일 메르스 여파로 인한 위축된 소비 심리를 극복하고 전통시장 고객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후원으로 ‘추석맞이 그랜드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랜드세일 행사에 참여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는 전주남부시장, 신중앙시장, 중앙상가, 풍남문상점가, 전주전자상가 등 모두 5곳이다.
이번 행사는 추석 성수품 및 선물세트를 할인 판매하고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경품으로 온누리상품권도 제공한다.
남부시장상인회(회장 하현수)는 오는 21일부터 5만원 이상 물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온누리상품권 5000원을 증정하며 1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권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신중앙시장은 5만원 이상 구매 시 경품게임을 통해 생활용품을 지급하고 중앙상가에서는 5만원 이상 구매 시 라면을, 전주전자상가는 10만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풍남문상점가는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을 각각 경품으로 제공한다.
하현수 회장은 “이번 그랜드세일을 통해 명절 제수용품도 값싸게 구입하고 경품도 받아갈 수 있다”며 “이번 추석만큼은 시민들이 대형마트보다는 전통시장을 이용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주시는 추석을 맞아 오는 21일 시청로비에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이동판매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22~23일 2일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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