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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전국민속소싸움대회 성료..‘완주’소 백두급 우승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5-09-15 20:34 KRD7
#완주군 화산생활체육공원 #완주전국민속소싸움대회 #전국민속소싸움협회 #‘완주’소
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올해 10회째를 맞은 '완주 전국민속소싸움대회'에서 김영만 씨의 ‘완주’소가 전국 최고의 싸움소로 등극했다.

전국 싸움소의 왕중왕을 가리는 제10회 완주 전국민속소싸움대회가 11일부터 15일까지 5일 동안 전북 완주군 화산생활체육공원에서 3만여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전국민속소싸움협회 완주군지회가 주관하고 완주군, 전국민속소싸움협회, 축산단체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에서 유명한 싸움소 161두가 출전해 체급별로 백두·한강·태백급으로 나눠 추첨 대진표에 의한 승자 대결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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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 전북 완주 김영만 씨의 ‘완주’소가 백두급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대구광역시 이원근 씨의 ‘소룡’소가 한강급에서 우승을 했고, 전북 정읍 태남석 씨의 ‘갓바위’소가 태백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백두급(670㎏이하)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소인 백두(진주 김근우)소가 1차 예선전에서 동급 우승후보인 비손과 맞부딫쳐 40분을 넘는 혈투 끝에 비손에게 져 고향으로 발길을 돌려 완주대회 최대 이변으로 꼽혔다,

특히 완주군지회 소속의 백두급 완주(고산 김영만)와 운장산(화산 김용범)이 4강진입전에서 격돌해 우승후보인 운장산을 꺽고 4강에 들어 관중의 환호와 아쉬운 탄성을 자아냈다.

완주군 관계자는"이번 대회는 전국면단위 최고 한우사육 지역인 화산면에서 열려 화산면과 완주한우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앞으로 완주소싸움대회가 전국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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