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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추석명절 부정축산물 특별점검 나서

NSP통신, 김중연 기자, 2015-09-15 19:4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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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불량축산물유통 및 축산물이력제 특별점검을 실시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순창군이 추석명절을 맞아 부정·불량축산물유통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축산물 유통이 급증하는 추석명절에 맞춰·불량축산물유통을 사전예방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전북도청 및 가축위생시험소, 군 합동으로 추진해 전문성을 더한다. 이번 단속에서는 축산물에 대해 부정, 불량 축산물 유통 및 원산지둔갑 우려가 높은 품목(쇠고기, 돼지고기등)에 대해 집중단속을 통해 유통질서 및 이력제 이행 상황을 중점점검해 소비자 보호와축산물 유통의 투명성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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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내용은 유통기한, 원산지표시, 이력제 및 등급표시, 선물세트 표시, 업원 건강진단, 종업원 위생교육 등 기타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사항이다.

군은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조치 및 고발조치를 하고, 심각한 업체에 대해서는 언론 공개도 검토키로 했다.

고해중 산림축산과장은 “이번 특별점검 이후에도 관내 부정 축산물 유통 근절을 위해 주기적으로 업체 방문을 통해 지도 독려할 것” 이라며“앞으로 관내에서는 한건의 부정 축산물도 유통되지 않도록 사전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에는 식육판매업 40개소 식육포장처리업 및 가공업 3개소의 축산물 취급장이 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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