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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2020년까지 자산규모 380조·당기순익 2조 창출 목표”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15-09-07 14:56 KRD7
#NH농협금융 #농협금융 2020 중기전략 #글로벌진출확대 #자산관리 경쟁력 강화 #핀테크활성화
NSP통신-김용환 NH농협금융회장이 지난 8월 28일 NH인재원(경기 고양시)에서 열린 2015 농협금융 임원 워크샵에서 자회사 임원들에게 강연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NH농협금융)
김용환 NH농협금융회장이 지난 8월 28일 NH인재원(경기 고양시)에서 열린 2015 농협금융 임원 워크샵에서 자회사 임원들에게 강연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NH농협금융)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NH농협금융은 글로벌 진출 확대와 자산관리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오는 2020년까지 자산규모 380조원, 연간 당기순이익 2조원을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협금융은 7일 최근 저금리·고령화 기조의 정착, 금융규제 개혁, 핀테크 활성화 등의 금융환경 변화를 반영한 ‘농협금융 2020 중기전략’을 수립해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농협금융은 향후 5년간 업계 선두권의 수익성, 차별화된 비즈니스 경쟁력 확보, 운영체계 고도화, 고객가치 제고 등을 전략목표로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글로벌 진출 확대 ▲자산관리 경쟁력 강화 ▲사업플랫폼 혁신 ▲융·복합금융 선도 ▲리스크관리 선진화 ▲조직 경쟁력 강화의 6대 핵심전략과제를 중점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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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M&A나 전략적 제휴 등 진출방식을 다양화해 글로벌 진출 확대에 나선다. 성장성 등을 감안해 중국 및 동남아 지역을 우선 고려하고 있으며, NH투자증권 홍콩법인과 은행·보험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해외개발 패키지 방식의 공동 투·융자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업계 최초로 도입한 그룹 최고투자책임자(CIO)의 겸직 법인을 확대하는 등 자산관리(WM) 경쟁력도 강화한다. 특히 은퇴금융을 WM 주력사업으로 키우기 위해 지주 내 전담조직을 설치하고, 2017년까지 은퇴설계와 관리 등 전담 인력 1700명을 육성하기로 했다.

사업플랫폼도 혁신한다. 은행, 증권 협업 강화를 통한 기업금융(CIB), PE 역량 제고, 카드사업 경쟁력 강화 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복합점포, 연계영업 확대로 판매채널을 공유하는 등 전반적인 채널 운영체계를 개선할 방침이다. 특히 수도권 점포를 늘려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밖에 NH스마트금융센터를 구축해 비대면채널 고도화하고 NH핀테크 오픈플랫폼 구축을 통한 농협금융-핀테크 기업 상생 병행을 추진한다.

농협금융은 “6대 핵심전략과제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2020년 자산규모 380조원, 당기순이익 2조원이상을 안정적으로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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