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새누리당 이운룡 국회의원(비례대표, 정무위원회)의 고양시 일산동구 민원카페 개소식에 새누리당 지도부가 적극 지원에 나섰다.
‘친절한 운룡 씨의 민원 까페’라는 슬로건과 ‘빨간 자전거’로 각인시킨 이동 민원카페를 무기로 오는 20대 총선을 위한 출정식 같은 민원카페 개소식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영상편지를 통해 축하했고 김을동 최고위원과 강현석 전 고양시장은 직접 참석해 축하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이운룡 의원의 민원 카페 개소식 축하 영상편지에서 ““일산 동구는 매번 여야가 바뀌는 스윙 스테이트 지역이다”며 “오랜 정치경험으로 새누리당의 최고전략가인 이운룡 의원을 일산동구 발전을 위한 새로운 엔진으로 써 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김 대표는 한나라당 사무총장과 원내대표를 역임했던 시절 이운룡 의원이 기획조정국장, 원내 행정 국장 등 당의 요직을 맡으며 오랫동안 손발을 맞추었던 일화를 소개하며, 이 의원이 당직자 초년시절 때부터 이어온 30여년의 인연을 강조했다.
이에 이운룡 의원은 “선배동료 의원들과 지역주민들께서 귀한 발걸음으로 응원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우리 청년들이 마련해준 자전거를 타고 지역 곳곳을 누비며 한 분 한 분 직접 찾아 뵙겠다”고 청년들의 바람에 화답했다.
이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정치 공간으로 민원 까페를 마련했으니 언제든 편히 찾아와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2일 이운룡 의원의 민원카페 개소식에는 새누리당 김을동 최고위원과 이주영, 서상기, 장윤석, 김태환, 이명수, 유의동 국회의원과 함께 김명연 새누리당 경기도당 위원장, 김영선 · 손범규 전 국회의원 등 전·현직 국회의원 50여명이 참석했다.
또 황교선, 강현석 전 고양시장, 이동환 전 경기도지사 정무실장 등 지역인사 100여명과 주민 300여명 등 총 500여명이 참석했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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