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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중국 태산의학원생 44명이 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임상의학전공 분야 1년 과정 입교식을 가졌다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대학교는 지난 1일 중국 의학 분야 특성화대학인 태산의학원 학생 44명이 전북대 의학전문대학원 임상의학 전공 분야 1년 과정에 입교했다고 밝혔다.

전북대에 따르면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2012년 태산의학원 간 교류 협정에 따라 전북대가 ‘임상의학 전공 교육 프로젝트’를 마련해 이뤄진 것으로 앞서 태산의학원에서 3년간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다.

전북대 의전원에 입교한 44명은 앞으로 내과학을 비롯해 외과학, 산부인과학, 소아청소년학, 정신의학, 신경과학, 감염병학, 응급의학, 임상수기학 등 의학 전반에 대한 교육과 실습을 제공받는다.

특히 양 대학 간 학점 교류를 통해 2학기 동안 모두 40학점이 인정된다.

김형진 의학전문대학원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인 전대 의전원에서 교육을 받게 되는 태산의학원 학생들을 환영한다”며 “수준 높은 교육과 실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해외 학생들이 의학 분야 경쟁력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산동성에 위치한 태산의학원은 1974년 개교해 17000여명의 학생과 1400여명의 교직원으로 구성됐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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