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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목포시가 ‘목포시 교육발전 지원계획(2차 5개년)’을 수립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우수 중3학생 유치 등 우수학생 지원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26일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목포장학재단을 통해 장학증서와 장학금 200만 원씩을 수여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도록 격려했다.

시는 중학교 졸업성적 상위 3% 이내인 학생이 관내 고교를 졸업하고 대학교에 진학한 후에도 우수한 성적을 유지할 경우 장학금을 지원하는 시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2008~2011년까지 우수 중3 학생들이 대학교에 진학·재학 중임에 따라 이들 중 성적우수자를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한다.

대학성적 B+ 학점 이상이 최소 지원 요건이며, 대학 2~4학년에 한해 최근 1년의 대학교 성적을 합산해 평가했다. 그 결과 대상자 416여명 중 성적 상위자 대학생 6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한편 목포시는 학업성취도 향상 우수 학생 장학금, 예체능 우수 학생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 시책을 펼쳐 지역 인재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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