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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라북도 아름다운 간판상 수상작 '익산 한우전문점 다올'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라북도가 바람직한 광고문화를 형성하고 품격 높은 간판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2015 전라북도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아름다운 간판상은 전북도가 일방적인 단속위주의 행정에서 벗어나 주변 환경과 잘 어울리는 간판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창의적이고 조형미가 우수한 간판의 제작·설치를 유도, 도시경관 수준향상에 기여하고자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공모전이다.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해 기존 설치간판으로 제한하던 응모대상을 창작간판 부문을 신설해 기존간판 부문과 창작간판 부문으로 나눠 현재 설치된 간판의 점포주, 광고업자뿐만 아니라 일반시민, 학생 등 누구나 응모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작품접수는 오는 10월 15~16일 2일간 접수하며 출품작품 중 심사를 거쳐 당선작에 대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도청 전시실에서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작품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고재찬 건설교통국장은 “올해 새롭게 개편된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을 통해 도민들에게 아름다운 간판 사례를 제시해 선진 간판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공모전이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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