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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이사장 박우정)가 동학농민혁명 출발지인 고창군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국민적 관심을 도모하기 위해 ‘고창동학농민혁명 전국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모전은 전국 초·중·고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그 길을 다라 그 날, 그 함성 속으로 고창동학농민혁명’이란 주제로 동학농민혁명사의 고창 무장 동학농민혁명 기포의 의미와 동학농민혁명 고창지역 활동을 담은 내용이면 된다.

오는 9월 30일까지 출품작과 출품신청서, 본인작품 확인서를 작성해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포스터공모 접수처에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작품유형은 수채화, 유화 등이고 크기는 4절지 규격이다.

접수된 작품은 10월중 심사를 거쳐 금상 6점, 은상 12점, 동상 21점 등 모두 39점의 우수작품을 선정, 상장 및 상금 시상과 함께 전봉준장군탄생 기념행사시 고창동학농민혁명 역사기록화와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맑고 건전한 정신 함양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모전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며 “선열들이 추구했던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동학농민혁명성지로서 우리지역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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