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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세계최초로 자가재생촉진 재생치료제(리쥬비넥스) 개발에 성공한 파마리서치프러덕트(214450)가 리쥬비넥스의 중국과 일본시장 진출을 위해 파트너 협상을 벌이고 있다. 현재 2-3개 회사와 막바지 협상을 진행중이며 타결이 곧 성사될 전망이다.

코스닥 상장회사인 파마리서치프러덕트의 한 관계자는 ＂협의가 상당부분 이뤄진 건 사실＂이라며 ＂2-3개 회사는 구체적인 판매수치까지 제시해 왔다＂고 밝혔다.

리쥬비넥스는 식약처의 판매허가를 받아 올 1월부터 국내시장에서 판매가 시작됐다. 중국과 일본시장 공략을 위해 파트너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해외시장으론 중국과 일본시장이 커 이 두 시장을 잡을 경우 매출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쥬비넥스는 1분기에만 9억원규모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93년 설립된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연어 생식세포에서 추출한 재생물질 PDRN을 이용한 의약품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PDRN은 태반과 같은 신생조직에 소량 존재하는 물질로 피부 손상부위의 염증을 줄여주고 조직을 재생하는 효과를 갖고 있어서 수술환자등에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마리서치프러덕트는 지난해 매출 247억7000만원, 영업이익 114억1000원을 달성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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