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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한국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강성대)가 지난 13일 도내 소재 6개 고등학교 학생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5년 고등학생 경제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캠프는 한국은행의 기능 및 통화정책, 경기변동·실업·인플레이션 등에 대한 경제관련 강의와 국내 및 전북 경제현안에 대한 토론, 경제퀴즈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경제토론은 국내 및 전북의 경제현안에 대해 6개 팀이 토론을 펼쳐 호남제일고가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동암고와 군산여자상업고가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제캠프에서 배운 내용과 고등학생이 알아야 할 경제상식을 중심으로 실시된 경제퀴즈는 동암고 이지호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김윤수(호남제일고), 마승연·정은택(동암고) 학생, 장려상은 김규리(유일여고), 이주영·최정민(전주중앙여고) 학생이 수상했다.
참가학생들은 “이번 경제캠프가 한국경제와 전북경제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을 뿐만 아니라 향후 진로를 탐색하는 데에도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경제캠프는 11개 팀이 신청, 제출한 경제에세이를 평가해 군산여자상업고등학교, 군산제일고등학교, 동암고등학교, 유일여자고등학교, 전주중앙여자고등학교, 호남제일고등학교 등 6개 팀이 선정됐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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