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총상금 650만원 규모 ‘가람 이병기 청년시문학상’과 ‘최명희 청년소설문학상’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전북대 신문방송사와 최명희 문학관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난초시인’ 가람 이병기 선생과 ‘혼불’의 최명희 작가를 추모하고 문학 정신을 계승하고자 개최된다.

공모분야는 대학생과 고등학생 부문 각각 단편소설과 시이며 소설은 한편 이상, 시는 시조 포함 세편 이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전북대 신문방송사로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한편 전북대 문학상의 모태는 1955년부터 운영돼 오던 전북대신문 학생작품 현상모집이며 최명희 작가 역시 1971년 현상모집에서 ‘정옥이’라는 작품으로 당선의 영예를 안은바 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