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남해안 최대 물놀이 시설인 전남 여수시 ‘디오션 워터파크’가 밤 9시까지 운영하는 야간 개장을 15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디오션 워터파크에 따르면 연일 30도가 넘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워터파크를 찾는 입장객이 몰려들고 있는데다 14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당초 8일까지 예정됐던 야간개장 기간을 15일까지 연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야간 개장으로 인해 기존 폐장시간(밤 7시)보다 운영시간이 2시간 더 늘어나지만 입장고객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야간 운영에 따른 별도의 추가요금은 받지 않기로 했다.
종일권(오전 9시~밤 9시) 및 오후권(오후 3시~밤 9시) 입장객들은 기존 요금으로 2시간 더 이용할 수 있다.
현행 종일권 요금은 성인 5만9000원, 소인 4만3000원이며 오후권 요금은 성인 4만3000원, 소인 3만3000원이다.
하지만 다양한 할인 정책을 이용하면 부담없는 가격에 입장할 수 있다.
우선 여수, 순천, 광양지역 주민 중 ‘사랑海카드 소지 고객, 콘도 및 호텔 투숙객과 제휴카드사인 신한카드, 삼성카드, NH농협카드, KB국민카드, 롯데카드, 광주은행카드, 하나카드 결재자는 30%할인이 적용 된다.
이 밖에 군, 경, 국가유공자, 장애인(40%할인) 봉사활동 확인증을 소지한 중, 고생(40%할인), 헌혈증(3개월 이내) 소지자(45% 할인), 문화누리카드(45% 할인) 등 다양한 할인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디오션 워터파크 주간운영은 이달 30일까지 한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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