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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임실군이 농촌 인력 부족과 노령화로 인한 병충해 방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효과적인 농작물 병충해 방제를 위해 무인헬기 공동방제를 5일부터 9일까지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인헬기 공동방제는 지상 4~5m 저고도에서 농약을 살포해 약제침투 및 방제효과가 높은 방제 방법으로 헬기 1대 당 하루에 30~50㏊ 면적의 방제가 이뤄지고 무인헬기 5대가 전 마을에 동시 투입돼 작업을 진행한다.
방제대상 병해충은 벼 수량감소에 많은 피해룰 주는 이삭도열병과 세균성 벼 알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혹명나방, 멸구류 등 비래해충까지 본답후기 종합방제로 실시된다.
이번 공동방제사업은 지사면 일대를 대상으로 시범 방제로 실시되며 방제비 50%는 군에서 지원하고 50%는 오수관촌농협과 농가에서 부담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범방제를 토대로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적기방제로 재해예방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해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내년부터는 전 읍·면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임실군은 헬기방제 미실시 지역에는 종합살균제와 종합살충제를 전 농가에 지원하고 5일부터 15일까지 목도열병, 비래해충, 갈색날개매미충 등 공동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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