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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하반기에도 자동차보험 손해율개선·사업비율 안정화지속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5-08-04 07:19 KRD2
#메리츠화재(000060)

(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메리츠화재(000060)는 2분기 순익 603억원(YoY +107.8%, QoQ +186.9%)으로 컨센서스 470억원, 추정치 510억원을 상회했다.

추정치 대비 실적 호조는 6월 채권 처분익 약 80억원의 반영에 주로 기인한다. 구조조정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0.4%P 사업비율이 하락했고 경과손해율 역시 일반·자동차보험 중심의 손해율 개선이 주효했다.

상반기 순익은 808억원으로 전년 대비 36.7% 증가한 호실적을 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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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IBNR 적립 효과 250억원이 있었음에도 하이일드 처분익 약 480억원 반영(1분기 운용자산 이익률 5.5%), 2분기에도 채권 처분익 시현에 따라 2분기 운용자산 이익률이 4.2%에 달했기 때문이다.

올해 순익은 1624억원으로 전년 대비 44.1% 증가가 예상된다.

오진원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반기에도 자동차보험 손해율의 전년 대비 개선과 사업비율 안정화는 지속될 것이다”며 “다만 투자이익률 하락과 신계약비 상각비 증가 요인이 존재하는 하반기는 상반기 대비 실적 모멘텀 둔화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업계 전반적인 실적 개선요인으로 손꼽히는 차보험 손해율 개선 강도가 상대적으로 빈약하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다”며 “손보업계 타사는 자동차보험 경과보험료 성장률이 10%를 상회하기 시작한 반면 메리츠화재는 여전히 -2.6%에 불과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실손보험 갱신주기 도래 효과 역시 타사 대비 적다는 점에서 하반기 실적 추가 개선 강도가 제한적이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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