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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 위한 지원 확대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5-08-03 20:38 KRD7
#완주군 #태양광 전기울타리 #야생동물 기피제
NSP통신-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을 위해 설치한 전기울타리.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을 위해 설치한 전기울타리.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유해야생동물에 따른 주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원을 확대한다.

완주군은 올해 6000여만원을 확보해 50농가를 대상으로 태양광 전기울타리 1만7710m 설치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하지만 최근 유해 야생동물 출현에 따른 피해가 늘어나고 지원을 필요로 하는 농가의 요구도 많아짐에 따라 지원사업을 확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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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완주군은 올 추경 예산에 36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해 피해 예방을 위한 사업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특히 완주군은 20농가에 3000만원을 지원, 8000m의 태양광 전기울타리를 설치할 방침이다.

또한 50농가에 600만원을 지원해 10만8000여㎡에 대해서는 야생동물 기피제를 보급할 계획이다.

완주군은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예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수확기 이전에 신속하게 전기울타리 및 기피제를 보급해야 하는 만큼, 이달 7일까지 읍‧면 협조를 받아 현지조사 및 대상자를 확정하기로 했다.

군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최근 익산 낭산면에서 야생 멧돼지가 집단 출현하는 등 영농철을 맞아 유해 야생동물에 따른 주민안전 및 농작물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신속한 울타리 설치 및 기피제 보급으로 주민들이 소중하게 가꾼 농산물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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