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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머스, 경기도 맹리 지역 농가와 동반상생 목적 MOU 체결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5-07-31 15:41 KRD2
#풀무원홀딩스(017810) #푸드머스 #지역농가 #동반상생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풀무원 계열 식자재유통 전문기업 푸드머스가 지역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동반성장 활동에 나섰다.

푸드머스는 지난 30일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 맹리에 위치한 푸드머스 양지물류센터에서 지역 농가와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푸드머스는 자체 농산물식재 집배센터(C&D센터)와 가까운 맹리 지역 농가와 클러스터를 구축, 지역 작목회와의 계약재배와 지원을 통한 상생경영을 확대키로 했다.

NSP통신-푸드머스가 30일 경기도 양지 소재 물류센터에서 인근 계약재배 농가와 상생 협약식을 갖고 동반성장의 약속을 다짐했다. 왼쪽부터 이명운 백암양배추작목반 대표, 류영기 푸드머스 마케팅본부장(가운데), 이수상 원삼제일채소작목회 대표(오른쪽). (풀무원 제공)
푸드머스가 30일 경기도 양지 소재 물류센터에서 인근 계약재배 농가와 상생 협약식을 갖고 동반성장의 약속을 다짐했다. 왼쪽부터 이명운 백암양배추작목반 대표, 류영기 푸드머스 마케팅본부장(가운데), 이수상 원삼제일채소작목회 대표(오른쪽). (풀무원 제공)

푸드머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를 양성,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 공급망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 재배농가의 소득 증대도 예상돼 동반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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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자사 집배센터와 불과 5Km 이내에 위치한 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신선한 농산물 공급 및 탄소배출량 저감의 환경보호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현재 푸드머스는 맹리 작목반을 통해 청경채·부추·치커리·열무·양배추 등의 채소를 월 평균 19톤 가량 공급받고 있으며 향후 청상추·근대 등의 작물까지 확대 거래할 예정이다.

푸드머스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농가와 거래를 확대할 예정이며 농산물 생산성 향상과 품질력 강화를 위해 우수 종자 보급, GAP 인증 및 농산물이력추적관리 등록을 위한 교육 및 기술 지원 등을 농가에 실시할 예정이다.

류영기 푸드머스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재배 계약을 넘어서 기업과 농가가 지속적으로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 공유가치창출(CSV) 활동으로서의 의미가 있다고 본다”며 “푸드머스는 바른먹거리로 행복한 사회에 공헌하겠다는 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기업과 사회의 올바른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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