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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안병수)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대비 ‘도로 쿨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도로 쿨 서비스는 폭염주의보 시(일 최고기온 33도 이상) 도로면에 살수차 2대를 이용해 팔달·충경·기린·백제로 등 4개 노선에 청정수를 사용해 저속운행으로 도로를 식혀 온도를 낮추게 된다.
아울러 구는 보행인구가 많은 한옥마을 경기전 앞, 풍남문광장, 걷고 싶은 거리, 객사 앞 등 10개소에 20개의 얼음을 배치해 시원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 오목육교 앞에 그늘막을 설치해 간이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구는 폭염경보(일 최고기온 35도 이상)시에는 도로 살수차를 태조·은행·서원로 등 3개 노선에 추가 시행하며 폭염특보 발표전이라도 폭염으로 인한 시민 불편 예상 시 탄력적으로 도로 쿨 서비스를 운영할 방침이다.
안병수 구청장은 “폭염주의보 미발령 시까지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시원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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