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31일 전북농협은 임실군 삼계면 후천마을에서 오이수확과 유통단계를 체험하는 '생생현장 영농체험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농협(본부장 박태석)이 31일 임실군 삼계면 후천마을에서 판매농협 구현을 위한 생생현장 영농체험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북농협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박태석 본부장을 비롯해 농협은행, 농협보험, 지역농협 등 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영농체험은 비닐하우스 오이 수확 체험과 수확한 오이를 APC(산지유통센터)로 운송해 선별작업을 통한 포장까지 일련의 산지유통 과정을 직접 경험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농작업 후에는 농민과 현장 간담회를 통해 영농의 어려움과 바람들을 듣고 이해하고 해결해 나가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농협 관계자는 “앞으로 생생 현장 영농체험 프로젝트를 매월 1회 이상 원예, 양곡, 축산 등 분야별로 계속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농협과 농업인이 하나 되는 같이의 가치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