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신한카드(대표 위성호)는 고객코드별 선택적립 패키지를 고객이 직접 선택해 혜택을 받는 신개념 체크카드 ‘포춘(4Tune)’을 출시했다.
포춘카드는 신한카드 코드9의 20~30대 고객군 중 루키(Rookie, 20대 사회초년 생)’, ‘잇걸(It Girl, 20대 젊은 여성)’, ‘프렌드대디(Friend Daddy, 30대 기혼 직장인)’, ‘알파맘(Alpha Mom, 30대 전업주부)’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먼저 4개 코드별 고객이 선호하는 선택적립 패키지로, 루키는 편의점과 이동통신을, 잇걸은 대중교통·택시와 베이커리를, 프렌드대디는 할인점과 병원, 알파맘은 온라인·소셜커머스와 홈쇼핑 업종을 묶었다.
고객은 카드 발급시 4가지 패키지 중 하나를 선택해 전월 30만원 이상 사용시 사용액의 1%(월 3만 포인트 한도)까지 적립 받을 수 있다. 고객이 소비 패턴이 바뀌었다고 판단되면 추가 발급 없이 년 3회까지 서비스 패키지 변경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선택적립 패키지 외에도 다양한 서비스를 구성했다. 모든 가맹점에서 전월 실적이 없어도 사용액의 0.2%가 적립되고 S-oil, 현대오일뱅크 주유시 리터당 60원이 적립된다. 또한, 해외가맹점(직구 포함) 이용시 1%, 해외에서 현금 인출시 0.6%가 적립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포춘카드는 4가지 서비스 패키지를 튜닝한다는 의미가 강하지만 행운을 뜻하는 포춘의 의미도 담고 있다”며 “고객이 무의식적으로 자주 이용하는 가맹점에서 추가로 특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고객지향형 상품”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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