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베트남 국적 뉴에이지 항공사인 비엣젯항공이 최근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Pacific Asia Travel Association)가 주관한 ’PATA 골드 어워드 2015’에서 마케팅 부문을 수상했다.
올해의 ‘PATA골드 어워드’는 각각의 분야에서 활동한 약 269개의 업체들이 수상 경쟁에 참가해 그 어느 때 보다 경쟁이 치열했다.
특히, 신생 항공사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눈길을 끄는 기발하고 획기적인 마케팅을 전개해온 비엣젯항공의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서 그 의미가 크다.
매년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는 전 세계 회원사를 대상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수행한 마케팅, 환경 보존 사업, 교육, 유산과 문화 프로그램 등 25개 부문 별로 최우수 결과물을 한 점씩 선정해 골드 어워드를 시상해오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9월 8일, 인도 방갈로르에서 열리는 ‘2015 PATA 관광교역전 (PATA Travel Mart 2015)에서 열릴 예정이다.
응웬 티 투이 빈(Nguyen Thi Thuy Binh) 비엣젯항공 부사장은 “비엣젯 항공의 PATA 골드 어워드 수상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비엣젯 항공만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전세계 고객들에게 사랑 받는 항공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비엣젯항공은 오는 10월 2일부터 주 5회 스케줄의 호치민과 미얀마 양곤 노선 운항을 시작하며 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해 오는 7월 29일까지 호치민~양곤 구간 편도 항공권을 최저 0원부터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현재 웹사이트 및 모바일 사이트에서 진행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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