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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신한카드(대표 위성호)는 22일 서울 중구 명동본사에서 GS리테일(대표이사 부회장 허승조)와 핀테크 전반에 대한 제휴를 맺는다고 밝혔다.
이 날 양사는 앱카드와 O2O(Online to Offline), 모바일카드 등 핀테크 분야를 비롯, 빅데이터 협력, 제휴카드 공동마케팅 등 사업 전반의 전략적 제휴를 추진한다.
이번 제휴를 통해 고객은 GS25, GS수퍼마켓에서 앱카드로 오프라인 결제 시 팝카드 할인 서비스와 GS&POINT 자동 적립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신한카드가 제공하는 빅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오퍼인 샐리(Sally) 등 다양한 할인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는 다양한 영역의 파트너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2017년까지 앱카드와 유심카드를 합친 모바일 카드발급매수를 1000만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 날 신한카드 위성호 사장은 “본격적인 모바일 시대 진입을 앞두고, 빠르게 대응하지 않으면 지불결제시장에서 도태된다는 위기감이 GS리테일과 같은 업종 대표사업자들과의 제휴를 확대 추진한 배경”이라며 “향후 신한카드가 모바일 카드 1000만 플랫폼을 갖추게 되면, 현재의 1등 사업자 지위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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