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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코텍(052330)의 2015년 2분기 매출액 629억원(YoY, +80.2%), 영업이익 77억원(YoY, +405.0%, OPM 12.2%)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대비 영업이익률이 +7.9%p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호주 카지노 기기 업체인 아리스토크라트(Aristocrat)는 2015년에 슬랏머신 신제품 2종을 출시하며 ‘아크 더블(Arc Double) 슬랏머신’에는 2대의 ‘42인치 커브드 터치스크린 HD 모니터’가 ‘베히모스(Behemoth) 슬롯머신’에는 1대의 ‘84인치 UHD 모니터’가 들어간다.

이에 따라 2분기부터 대형·고급 디스플레이의 매출 비중 증가로 평균 판매단가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실적 개선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용 전자칠판의 교체 수요(빔 프로젝터  LCD모니터) 증가로 전자칠판의 출하 물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매출확대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폭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코텍의 2015년 실적은 카지노와 전자칠판의 턴어라운드로 매출액 2574억원(YoY +72.9%), 영업이익 339억원(YoY +516.4%)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에도 고가형 수술용 모니터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실적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카지노 사업부는 고가형 카지노 모니터의 출하량 증가로 평균판매단가(P) 상승이 예상되고 전자칠판 사업부는 ‘빔 프로젝터형’에서 ‘LCD형’ 전자칠판으로의 교체수요 증가로 판매물량(Q)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른 매출확대로 영업이익 증가폭이 두드러질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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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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