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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지리산 허브밸리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남원시가 허브 힐링체험과 숙박, 허브제품 및 화장품 전시·판매, 음식점, 놀이기구 등의 관광시설을 설치해 허브밸리 활성화에 나선다.

남원시는 지리산웰빙허브산업특구 방문객 유치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구 내 관광활동 적합 시설 설치 및 허브복합토피아관 등을 위탁 운영할 민간투자자 공모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모내용은 허브밸리 내 34만3167㎡(시유지)에 사업비 150억원을 투자해 아로마테라피관, 숙박시설을 신축(1만5431㎡)하고 건강과 재미·흥미를 느낄 수 있는 참여도가 높은 다양한 수익성 사업제안 시설들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공모기간은 오는 8월 17일 사업 설명회에 참석한 업체에 한해 8월 21일까지 사업제안서를 접수 받을 계획이며 우선협상적격자는 8월 25일 공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민간투자자가 선정되고 투자사업이 이뤄지면 2016년 이후에는 그동안 활성화 되지 않았던 지리선 허브밸 리가 숙박시설과 볼거리 즐길거리가 충만한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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