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동언 기자 =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15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동아인재대학교에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어린이집 원장 및 지역아동센터장 등 관련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주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암지역 어린이들의 균형 잡힌 식생활과 급식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자 지난해 7월 개소했다.
센터는 영양사가 근무하지 않은 100명 미만의 관내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55개소 1847명 어린이들이 안전한 급식을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위생 및 안전관리, 영양관리 순회 방문지도’ 교육자료 및 식단 표준 레시피 정보제공‘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관내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 동안 급식소 환경개선을 통해 우수급식소로 선정된 5개소가 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센터에서 실시한 각종 이벤트 행사에 참여해 채택된 8개소 급식시설에 대해서는 센터에서 준비한 염도측정기를 상품으로 증정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동평 군수는 급식센터 직원들에 대한 지난 1년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위생관리와 급식관리를 통해 우리군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더욱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이홍열 센터장은 “지난 1년 성과를 밑바탕으로 앞으로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양질의 급식문화 형성과 올바른 어린이 성장발달 단계에 맞는 균형 잡힌 식단 제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동언 기자, nsp32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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