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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배우 배용준과 김수현 등이 소속된 키이스트엔터테인먼트가 주요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판다코리아가 상장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또 판다코리아는 자사 쇼핑몰에 키이스트의 자체 화장품브랜드를 곧 입점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판다코리아는 한국 기업 최초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승인 중화권 역직구(해외 온라인 직판) 쇼핑몰로 지난해 10월부터 4000여종의 한국산 화장품·유아용품·생활용품을 중국인들에게 팔고 있다

판다코리아의 한 고위관계자는 “현재 상장계획을 갖고 있으며 빠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상장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판다코리아는 벌써부터 장외시장에서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장외시장에서 주당 8만원~9만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배용준과 김수현 등이 속한 키이스트의 판다코리아 투자규모는 총 54억원으로 2대주주에 해당한다.

한편 키이스트는 자체 화장품브랜드를 만들어 판다코리아에 입점할 것으로 알려졌다. 키이스트는 최근 화장품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SD생명공학에 투자한 바 있다. 키이스트는 SD생명공학에 생산을 맡기돼 자체 브랜드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판다코리아측은 키이스트의 자체브랜드 화장품을 곧 입점시켜 중국인에게 판매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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