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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수영강변로 가속차로 설치해 사고위험 해소 예정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5-07-09 17:04 KRD7
#해운대 #가속차로 #병목현상 #부산동부하수처리장 #광안대로

155m 가속차로 완공돼 교통정체 사고위험 해소

NSP통신-해운대구가 교통사고 예방과 병목현상 개선을 위해 시행한 센텀중앙로 가속차로 설치공사가 완료됐다. (해운대구 제공)
해운대구가 교통사고 예방과 병목현상 개선을 위해 시행한 센텀중앙로 가속차로 설치공사가 완료됐다. (해운대구 제공)

(부산=NSP통신) 윤민영 기자 =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가 교통사고 예방과 병목현상 개선을 위해 시행한 센텀중앙로 가속차로 설치공사가 완료돼 이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불편이 크게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문화복합센터 옆 신청사 부지 330㎡와 부산시 동부하수처리장 제공부지 130㎡를 활용해 폭 3.25m, 길이 155m 규모의 가속차로를 만들었다.

이곳은 광안대로 요금소를 통과해 과속하는 차량과 센텀중앙로에서 수영강변로 진입을 위한 차량이 합류하는 지점으로, 가속차로가 없어 출퇴근시간 혼잡이 심한데다 사고 위험이 있어 그동안 도로확장을 원하는 민원이 많았다.

NSP통신-텀중앙로 가속차로 설치공사 전 모습. (해운대구 제공)
텀중앙로 가속차로 설치공사 전 모습. (해운대구 제공)

구는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 3월 공사에 착공, 6월 말에 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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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도로에 접한 신청사 부지를 활용함으로써 도로확장에 따른 토지보상 등 재정적 부담 없이 공사를 마무리했다.

백선기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반시설을 확충해 안전하고 편리하고 해운대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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