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는 친환경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정된 공급을 위해 7일 오전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친환경 학교급식 식재료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주철현 여수시장, 김재인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문영홍 농협은행여수시지부장, 지역 농·수·축·원협장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지역 친환경농산물의 판로 확보와 계약재배로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질 안전하고 질 좋은 친환경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정된 공급체계를 완성시켜 나가기 위함이다.
아울러 학교급식지원센터가 투명하고 건실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민·관이 참여하는 학교급식운영협의회를 구성키로 했다.
협의회에서는 친환경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고 지역사회 각 계층의 의견수렴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친환경 학교급식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급식지원센터 7월 개소를 앞두고 여수 원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의 시설정비와 장비를 보강해 2학기부터 실시되는 학교급식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행정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에서는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친환경 농산물의 원활한 생산과 물류 공급 등 관리 기능을 일원화하는 '여수시 학교급식지원센터' 위탁운영자를 지난 4월 선정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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