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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학교 약선식품개발연구회 동아리가 수상하고 있다. (전남도립대)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왕복)는 지난 2일 전라남도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최한 ‘대학 창업동아리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식품생명과학과 창업동아리 약선식품개발연구회가 ‘조청을 이용한 디저트 접시, 스푼’이라는 아이디어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은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3개 팀에 대해 전문가 멘토링을 진행, 아이디어 구체화를 도와주는 ‘아이디어 캠프’를 실시해 최종 발표 평가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했다.

공모전 대상으로 선정된 전남도립대의 약선식품개발연구회 동아리는 국내 디저트 카페라는 정확한 타켓을 대상으로 ‘조청을 이용한 디저트 접시, 스푼’ 등의 다양한 제품을 준비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약선식품개발연구회 정재훈 지도교수와 송지현 동아리 회장은“이번 아이디어는 동아리 학생들이 방과 후와 쉬는 날을 포기하고 열정 하나 만으로 많은 아이디어 회의 등의 철저한 준비를 통해 기존과는 다른 것을 창출하려고 노력했던 결과”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 아이디어는 ‘디저트용 음식물과 함께 섭취 가능한 식기류의 제조방법 및 이로부터 수득된 식기류’라는 명칭으로 특허출원했으며, 지속적인 연구와 시제품 제작을 통해 상품화할 계획이다.

김왕복 총장은 “지역산업·사회와 연계한 벤처창업동아리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체계적인 창업교육 및 지원을 통해 현장중심형 창조적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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