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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매리, 재혼전문 특화서비스 눈길

NSP통신, 정유석 기자, 2015-07-03 21:13 KRD7
#르매리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결혼정보업체 르매리(대표 김현중)가 성혼위주의 재혼자만을 위한 특화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대부분의 결혼정보업체들이 초혼과 재혼 서비스를 병행하고 있으나 르매리는 재혼 서비스만을 전문으로 한다.

이때문에 회원층과 커플매니저 자격, 운영방식은 여타 결혼정보업체와 차별화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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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매리 회원들은 이혼 또는 사별의 아픔을 경험한 재혼희망자들로 성혼이 목적이다.

회원들이 원하는 상대 조건을 찾아 커플 매칭시키고, 이들 회원들의 신상 정보는 물론 성혼에 이르기까지 관리하는 커플매니저들은 모두 결혼상담 경력이 최소 10년 이상 된 베테랑급 재혼전문가들이다. 이들은 특히 한부모가정지도사자격증을 필수 소지한 것도 이채롭다.

가장 눈에 띠는 것은 회원들의 만남횟수를 정해두고 차감해 나가는 방식이 아닌 ‘성혼주의’로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회원 만남도 르매리만의 매칭시스템을 통해 상대가 원하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인물들을 찾아내 주선함으로써 성혼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일부 결혼정보업체들이 회원가입당시 정보만을 유지하고 있는 것과 달리 르매리는 정기적으로 회원들의 정보를 업데이트해 관리함으로써 그릇된 정보로 회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다.

르매리는 재혼전문결혼정보업체로 특화돼 론칭된 이후 이같은 차별성에 힘입어 ‘재혼브랜드대상’과 ‘아름다운 기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현중 대표는 “우리나라 이혼율은 OECD 34개국 중 9위이며, 주변 아시아국들 중에서는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다. 매년 이혼율 역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 재혼시장의 전망은 과거에 비해 많이 밝아졌다”며 “이같은 트렌드에 편승해 재혼을 전문으로 하는 결혼정보업체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됐고, 르매리를 론칭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이혼 또는 사별이라는 아픔을 겪었지만, 사랑이 결여된 삶은 불행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이 때문에 재혼희망자가 늘고 있지만 그 대상자를 찾기란 초혼 때보다 더욱 까다롭고 힘들 수 밖에 없다”라며 “르매리는 이러한 재혼희망자들이 행복한 재혼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튼튼한 가교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르매리는 상류층결혼정보업체로 잘 알려진 퍼플스의 자회사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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