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일생의 한번일지도 모르는 신혼여행지를 선택하기가 무척 어려워졌다.
예전만 하더라도 일반적인 신혼여행지하면 태국 푸켓, 몰디브 등으로 쉽게 생각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유럽, 미주, 아시아 전역권이 타깃이다.
그렇다고 너무 먼 지역으로 여행지를 선택하면 시간낭비다. 비용도 만만치 않다.
신혼여행 트렌드도 많이 구경하는 것보다 꼭 가봐야 할 곳과 조용한 곳에서의 스포츠가 결합된 휴양을 보내는 여유로움으로 바뀌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하와이가 대세로 떠 오른지 오래다. 자유스럽고 풍부한 자연경관과 음악과 춤, 휴양까지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하와이에 이어 칸쿤도 인기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동남아시아의 경우는 태국의 푸켓, 사무이보다 크라비가 한창 주목받고 있다.
이유인즉, 중국인이나 한국인이 많지 않아 정말 해외에 온 기분을 느낄 수 있고 휴양지로도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크라비는 방콕에서 2박을 하고 크라비에서 휴양을 즐기고 오는 여행객들이 많아졌다.
또 발리 옆의 아름다운 섬 롬복에서의 휴양 또한 충분한 휴양과 다이나믹한 기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크라비 여행의 경우 여행경비 외에 현지에서의 추가경비가 없고 길리 메르, 길리 트라왕안, 길리 낭구등 변섬 스노클링을 나갔을 때 투명하고 아름다운 바다에서의 형형색색의 열대어를 보는 느낌은 물론 바다 거북과 함께 노는 생동감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된다.
신혼여행 전문 여행사인 마이허니 관계자는 “신혼여행지는 입소문만으로 갈 수 없는 곳이다”며 “여행지 선택에 있어서는 비행기, 여행지 정보, 가격경쟁력, 현장에서의 또다른 비용문제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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