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NSP통신) 차연양 기자 =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박철환) 마산역은 전국의 내일로 티켓 구매자 또는 구매예정자(이하 내일러)를 대상으로 선착순 1000명을 모집해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12회(매주 화, 목)에 걸쳐 ‘내일로 창원시 홍보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창원시 내일러 홍보단은 코레일과 창원시, 민간기업, 상인회, 야구단 등의 상호협력을 통해 진행되는 행사로 메르스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창원지역울 관광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내일로 창원시 관광홍보단은 창원시, 창원시설공단, 주식회사 무학, NC다이노스 야구단, 재단법인 오동동창동어시장상권활성화재단, 주식회사 콜핑, 창동통합상가상인회, 그린관광, 아리랑관광호텔의 공동 후원으로 시행되며 숙박, 해양 레포츠 체험, 공기총 사격체험, NC다이노스 야구경기 관람, 무학 공장 견학 및 세계 주류 박물관인 ‘GOOD DAY MUSEUM’ 관람, 창동예술촌 골목여행 등의 이용 혜택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창원시는 1000여명의 내일러 홍보단을 창원시 관광명예 홍보위원으로 위촉해 각종 온·오프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창원시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배용한 마산관리역장은 “방학을 맞이한 전국의 많은 청소년들에게 창원이 가진 특별한 여행의 즐거움과 추억을 제공해 창원시의 관광도시 브랜드 향상을 도모하고,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기반 조성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참여방법은 코레일 마산역 카페에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선정하며, 자세한 사항은 마산역 여행센터, 부산역 여행센터, 울산역 여행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내일로 티켓은 만 25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코레일이 운영하는 ITX-청춘, ITX-새마을, 새마을호, 누리로, 무궁화호, 통근열차의 자유석·입석을 5∼7일동안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코레일의 대표상품이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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