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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29일 보험주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쳤다. 그리스 디폴트 위기에 증시 전체가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보인 동양생명(082640)은 600원(3.91%) 하락한 1만4750원에 마감했다. 삼성생명(032830)은 전일대비 2000원(1.82%) 하락한 10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한화생명(088350)은 140원(1.77%) 떨어진 7750원에 마감했다.

동부화재(005830)는 전일대비 1400원(2.40%) 떨어져 5만69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현대해상(001450)은 50원(0.17%) 감소한 2만9200원을 기록했다.

삼성화재는 4000원(1.33%) 하락한 29만6000원에 마감했다. KB손해보험으로 사명을 바꾼 LIG손해보험(002550)은 300원(1.04%) 감소한 2만8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화손해보험(000370)은 110원(1.80%) 떨어진 5990원에, 메리츠 화재(000060)는 50원(0.31%) 하락한 1만6100원에 마감했다.

롯데손해보험(000400)은 55원(2.04%) 떨어진 2645원에, 흥국화재(000540)는 110원(2.56%) 감소한 4190원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2%(29.77) 내린 2060.49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달 27일 1.68% 하락한 이후 낙폭이 가장 컸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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