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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26일 학산면 용산리 및 금계리 일원에 49ha의 채종단지에서 나온 종자 3000포를 전량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매입한 청보리 종자는 까락이 없어 기호도가 높은 유연보리 품종으로 매입단가는 40㎏ 한포당 5만 원으로 소요된 예산은 1억 5000만 원이다.
매입된 종자는 전량 9월 중에 51개 조사료 경영체를 통해 청보리 재배 희망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조사료로 사용되는 청보리는 가소화영양소 함량(TDN)이 높고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도 일반 볏짚사용 50%에 비해 청보리 급여시 82%로 획기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최고품질의 한우 고급육생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암군은 앞으로도 동계사료작물 재배 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으로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과 친환경 축산 정책에 총력을 기울려 나갈 계획으로 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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