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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오랜 친구 사이인 셀마 헤이엑과 페넬로페 크루즈의 9년만의 첫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밴디다스>가 또 하나의 특별한 만남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바로 대한민국 섹시 가수 백지영의 5집 앨범 수록곡인 ‘Ez do dance’를 <밴디다스>의 새 파트너로 맞이한 것.

백지영 측은 셀마 헤이엑과 페넬로페 크루즈의 매력이 돋보이는 <밴디다스>의 개봉 소식을 접하고 헐리웃 대표 섹시 미녀들의 모습을 뮤직비디오의 영상으로 점 찍었다. 백지영의 두번째 타이틀곡인 ‘Ez do dance’는 트랜디한 리듬감에 반복되는 멜로디를 가미한 라틴풍의 댄스곡으로 영화 <밴디다스>의 분위기와 잘 맞아 떨어져 마치 영화 삽입곡인 듯한 착각까지 할 정도라고.

백지영만의 독특한 카리스마를 잘 보여주는 이 곡의 정열적이며 강한 비트는 셀마 헤이엑과 페넬로페 크루즈의 영화 속 캐릭터와 하나로 어우러져 영화 만큼이나 독특한 뮤직비디오로 새롭게 태어났다.

영화<밴디다스>는 19세기 멕시코의 한 마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섹시 2인조 여강도의 코믹액션극으로 서로 비슷한 구석이라고는 전혀 없는 사라(셀마 헤이엑)와 마리아(페넬로페 크루즈)가 악당에 맞서 은행을 털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손을 잡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린 영화이다.

99년 7월 데뷔 후 국내에 라틴 음악의 열풍을 불어온 장본인인 백지영은 풍부한 가창력과 독특한 음색으로 대중의 인기와 주목을 받았다. 2년간의 작업을 마치고 5집 앨범으로 돌아와 발라드 곡 ‘사랑안해’로 6년만에 가요 순위 1위에 오르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백지영은 최근 후속곡 ‘Ez do dance’를 발표했다. ‘Ez do dance’는 백지영의 트레이드 마크라 할 수 있는 흥겨운 파워 댄스 음악으로 백지영표 댄스음악의 완결편이라 할 수 있는 곡이다.

파격적인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셀마 헤이엑, 페넬로페 크루즈와 후속곡 ‘Ez do dance’로 다시 한번 인기몰이를 준비하는 백지영과의 만남으로 한층 힘을 얻은 영화 <밴디다스>는 뜨거운 관심 속에 개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벌써 시작된 올 여름 무더위와 장마마저 모두 털어버릴 유쾌∙상쾌한 영화 <밴디다스>는 오는 6월 22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