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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가 무인민원발급기 이용률이 증가함에 따라 시스템 및 발급기 관리상태 전반에 대해 24일부터 26일까지 민원업무 담당자가 설치 장소별로 현지 방문해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전주시는 시, 구, 동 주민센터 외에 민원수요 및 지역실정을 감안해 모두 29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7대(노후기기 6대 교체 완료, 신규 1대 구입 예정)를 설치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6월 현재까지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실태를 분석한 결과 16만7건의 민원 발급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 중 서신동이 2만4765건으로 가장 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황권주 자치행정과장은 “언제 어디서나 시민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 눈높이에 맞춰 민원행정 서비스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무인민원발급기 이용률이 작년 대비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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