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보험주가 전체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위험손해율이 개선되고 금리도 바닥을 찍었기 때문이다.
23일 삼성화재는 전일 대비 4000원(1.36%) 오른 29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메리츠 화재 역시 400원(2.68%) 오른 1만5350원에 마감했다. LIG손해보험(002550)은 50원(0.17%) 오른 2만9200원을 기록했다.
한화손해보험(000370)은 40원(0.65%) 내린 6110원에, 롯데손해보험(000400)은 50원(1.79%) 떨어진 2740원으로 각각 마감했다. 흥국화재(000540) 역시 35원(0.80%) 감소한 4335원을 기록했다.
현대해상(001450)과 동부화재(005830)는 각각 전일과 동일한 2만8350원, 5만3800원으로 보함 마감했다.
생명보험주도 상승세다. 한화생명(088350)은 전일대비 110원(1.43%) 오른 7800원에 마감했으며, 삼성생명(032830)은 3000원(2.87%) 오른 10만7500원을 기록했다. 동양생명(082640)도 500원(3.41%)올라 1만5150원에 마감했다.
윤태호 한국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손보주뿐만 아니라 생보주 역시 더 이상 추가금리 인하가 없을 것이라는 시장의 전망과 함께 위험 손해율도 많이 개선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보험주 전체가 수익성 개선 구간으로 들어섰다”고 설명했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