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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해미향교 소방훈련 모습 (서산소방서)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서산소방서(서장 이일용)은 중요 목조문화재의 지리적, 구조적 특성 등을 고려한 초기대응 시스템 구축과 자위소방능력 제고로 관내 문화재 초기대응역력 강화에 중점을 둔 대책 추진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서에 따르면 서산지역 문화재는 총 16개소로 국가지정 보물 1(개심사 대웅전), 시도지정 유형문화재 3(서산 관아문 및 외 동헌․ 서산객사), 기념물 2(서산향교, 서산숭덕사), 문화재자료 10 등이 해당된다.

중요 대책 추진 사항으로는 ▲유관기관 합동 유관기관 합동『화재예방 협의체』구성·운영 ▲자위소방대 교육훈련 및 장비보강으로 화재진압역량 강화 ▲유관기관 합동 화재진압훈련 실시 ▲적응성 향상을 위한 화재진압대응 매뉴얼 작성 및 수정·보완 ▲소방차출동 진입로 확보 및 소방 활동 장애요인 개선 등이다.

세부 추진 사항으로는 ▲소방서, 문화재과, 산림녹지과 등 기타 유관기관 『문화재 화재예방 협의체』구성·운영 적극 추진 ▲문화재 시설에 대한 소방시설 설치현황 일제조사 ▲자위소방대 재편성 및 출장교육 실시 ▲ 문화재 유관기관 합동 화재진압 훈련 및 매뉴얼 작성 및 수정·보완 업데이트 등이다.

이일용 서장은 “소방 출동로 확보, 화재진압훈련 및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 시스템으로 귀중한 문화유산을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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