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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메르스 격리자 가구 생계지원…4인 가구 110만원 지원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5-06-22 19:21 KRD7
#완주군 #메르스 격리자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이 메르스 격리자 가구의 생계유지를 위해 긴급 생계지원에 나섰다.

군은 메르스로 병원에 입원하거나 자택 및 시설에 격리됨에 따라 그동안 소득활동의 어려움으로 생계가 곤란한 가구에 대해 1개월분 긴급 생계지원을 하기로 결정하고, 현재까지 9가구(25명)에 761만8000원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신속한 지원을 위해 관련 서류는 사후 제출토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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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1인 기준 40만9000원, 2인 기준 69만6000원, 3인 기준 90만1000원, 4인 기준 110만5000원을 1회 선(先)지원된다.

완주군은 긴급 생계지원 이외에도 격리로 인해 일시적으로 아동·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가구원에 대한 보호가 어려운 경우 가사지원, 활동지원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계임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메르스가 하루빨리 종식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격리가구의 불편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도록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긴급 생계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 또는 군 긴급지원 담당부서(063-290-2175)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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