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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풍산 제2농공단지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지난 2013년 말 착공한 ‘풍산 제2농공단지공사’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순창군은 풍산 제2농공단지 조성으로 250명의 일자리 창출과 매년 75억원의 군민소득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풍산 제2농공단지는 117억여원을 투자해 17만㎡ 부지에 3개 블록으로 나눠 조성됐다.

군에 따르면 이미 국내 내외장 바닥타일 생산 분야 우수업체인 한보요업이 지난 3월 계약을 체결하고 공장건물을 착공해 오는 10월중 완공할 예정이다.

또 풍산농공단지에 입주해 있는 한국씨엔티는 제2공장 신축을 위해 입주의향서를 제출한 상황이며 대한패브릭도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입주의향서를 제출한 상태다.

황숙주 군수는 “순창은 농업을 주 소득으로 삼고 있는 지역으로 아직은 산업 기반이 미약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고용인원과 부가가치를 생산하는 알짜배기 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풍산 제2농공단지를 제외하고 4개의 농공단지가 있으며 3개소가 100% 분양해 운영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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