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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용보증재단, 메르스 사태 극복 위한 특례보증 실시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5-06-17 15:3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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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경영안정화 특례보증’... 메르스 확진자에 1000억원 일반소상공인에 7000억원 수출·제조업 소상공인에 2000억원 등 ‘쓰리 트랙’ 지원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메르스 확산으로 전염을 우려한 국민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소비심리가 급격히 위축됨에 따라 의료서비스, 음식숙박업, 관광관련 서비스업 등의 업종뿐아니라 경제전반에 걸친 경기침체가 예상돼 선제적 대응을 위한 긴급 금융지원으로 ‘소상공인 경영안정화 특례보증’(이하 특례보증)이 17일부터 시행된다.

중소기업청에서 소상공인 자금지원을 위해 시행하는 이번 특례보증은 전국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지원될 예정이며, 부산지역의 경우 부산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용섭)에 보증신청시 은행에서 대출이 가능하도록 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특례보증은 메르스관련 피해지역 및 확진자(격리자 포함)에게 지원하는 Track1(1000억원)과 일반소상공인을 지원하는 Track2(7000억원), 수출실적이 있거나 제조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Track3(2000억원)로 분류해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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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례보증은 기존 ‘소상공인희망드림특례보증’보다 금리가 0.1% 낮은 2.8%(1년단위 변동금리)로 책정됐고, 분할상환대출은 3.3%(5년 고정금리)로 운영될 예정이다.

그리고 대표자가 메르스 확진자이거나 격리대상으로 치료기간중 영업을 할 수 없었던 기업에게는 보증료율 50% 감면(1%→0.5%)하기로 했다.

김용섭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관광성수기인 여름을 앞두고 메르스 사태가 발생해, 많은 소상공인이 어려운 시기를 겪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금융비용이 저렴한 보증상품을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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