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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이유범 기자 = 한국과 미국의 통화스와프 계약 만료시기가 4월말에서 10월말로 6개월 연장됐다. 또 4월말 만기가 예정된 일본 중앙은행과의 통화스와프 계약도 기한 연장이 예상돼, 국내 외화유동선 개선에 도움될 전망이다.
한국은행은 4일 미국 FRB(연방준비제도이사회)와 체결한 통화스와프 만료시기를 올 4월 30일에서 10월 30일로 6개월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미 연준은 우리나라외에 다른 12개국(호주, 브라질, 캐나다, 덴마크, 영국, 유로지역, 멕시코, 뉴질랜드, 노르웨이, 싱가포르, 스웨덴, 스위스)과의 통화스와프 계약도 6개월 연장했다.
한국은행의 관계자는 “이번 계약 연장이 국내 외화자금 사정 개선 및 금융시장 안정을 도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 연준 등 주요국 중앙은행들과 보다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금융시장 안정 노력을 지속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은행 안병찬 국제국장은 “4월말로 만기가 끝나는 일본 중앙은행과의 통화스와프 계약도 조만간 실무협의를 거쳐 연장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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