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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메르스 피해가 우려되는 관광·여행·숙박 등의 중소기업에 대해 금융애로 상담센터를 통한 적극적인 금융지원 방안 상담에 나섰다.

금감원은 “메르스로 인해 영업에 타격을 입은 중소기업은 ‘금융애로 상담센터’를 통해 대출 만기연장, 원리금 상환유예, 신규대출 금리감면 등의 금융지원방안 상담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상담은 금감원 내방, 전화, 팩스, 인터넷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금감원 홈페이지의 소비자정보 메뉴에서 ‘e-중소기업 금융애로 상담센터’를 이용하면 된다”며 “또 19개 금융사에 설치된 금융애로 상담센터를 이용해도 된다”고 덧붙였다.

▲주요기관 별 ‘중소기업 금융애로 상담센터’ 연락처(이미지=금감원 제공)

한편 금감원은 금감원과 중소기업진흥공단 및 17개 국내은행과 신·기보에 ‘금융애로 상담센터’를 각각 설치·운영 중이며 메르스 피해가 우려되는 관광, 여행, 숙박, 공연 등의 중소기업은 동 상담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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