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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중동호흡기증후군의 국가적 대응에 발맞춰 영암군민의 메르스 격리자 가구의 생계 유지를 위한 긴급 생계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긴급 생계지원 대상은 정부 격리 방침에 따라 자가 또는 시설 격리로 확정돼 보건복지부콜센터의 유선 모니터링을 통해 격리 현황 등 메르스로 격리 되거나 병원에 입원한 모든 격리자 및 가구가 해당된다.
또한 격리 해제자의 경우에도 감염으로 인한 격리에 따른 후유증으로 정상적인 소득활동을 하지 못해 생계가 어려운 가구도 긴급 생계지원을 신청 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1인 40만9000원부터 6인 151만4000원까지 가구원 수 별로 지원되며 기존 긴급 생계지원 대상자와는 달리 격리자 전원에게 소득·재산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1개월분을 지원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국가적인 전염병인 메르스의 격리로 인한 군민들의 소득활동 공백을 최소화 하고 현 상황의 긴박성을 고려해 신속한 지원을 통해 격리자 가구의 건강한 일상생활이 유지 될 수 있도록 대상자 발생 시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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